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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필기 요약 3 - 재배, 수확, 가공, 건조, 분류 커피 재배지역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 회귀선 (북위 25도, 남위 25도) 사이 이를 커피 벨트 또는 커피 존(Coffee Zone)이라고도 합니다. 기온 연간 평균기온이 15~24도 정도가 적합하며 서리가 없고, 일교차는 크고, 우기와 건기의 구분이 뚜렷한 지역이 좋습니다. 강우량 아라비카는 연간 1,500~2,000mm, 로부스타는 2,000~3,000mm 정도입니다. 아라비카는 로부스타에 비해 뿌리를 더 깊게 내려 가뭄에 잘 견딥니다. 토양 커피재배에 적합한 토양은 화산재가 덮여있고 배수가 잘되는 고지대로 화산성 토양의 충적토가 좋습니다. 번식 - 파종과 이식 파종은 파치먼트 상태로 모판에 심고 발아하면 용기에 옮겨 심고 커피를 심어 묘목을 키우는 곳을 묘목장이라고 합니다. 이식은 우기가 시작될 때 ..
바리스타 필기 요약 2 - 커피식물학 커피나무 커피나무는 꼭두서니과 코페아속으로 다년생 쌍떡잎식물입니다. 열대성 상록교목이며 원산지는 에티오피아의 고원입니다. 품종으로는 아라비카(Arabica), 카네포라(Canephora) 그리고 리베리카(Libericas)가 있습니다. 야생상태에서 아라비카종은 4~6m, 카네포라(로부스타)종은 8~12m까지 자라는데 수확의 편의를 위해 나무의 키를 2~3m 정도 유지합니다. 커피나무는 2년이 지나면 1.5~2m까지 자라며 첫 번째 꽃을 피웁니다. 약 3년이 되면 열매를 수확할 수 있고 그 후 약 20~30년간 커피 열매를 생산합니다. 커피 꽃 꽃잎은 흰색이며 재스민 향이 납니다. 수정을 이루고 3일이면 꽃이 떨어지고 열매를 맺습니다. 커피 체리(Cherry) 커피 꽃이 떨어지고 나면 그 자리에 체리가 생..
바리스타 필기 요약 1 - 커피 역사 커피의 발견 커피의 전설 - 칼디(에티오피아, 6세기 경), 오마르, 모하메드 커피의 문헌 10세기에 페르시아의 유명한 의사 라세스가 그의 책에서 커피를 약으로 기술합니다. Bunca 또는 Bunchum이라고 불렀습니다. 유럽인들에게 커피를 처음 알린 사람은 독일의 의사이자 식물학자인 라우볼프가 Chaube라고 언급했습다. 주로 약용이나 종교의식에 사용되었습니다. 커피의 어원 고대 아랍어 Qahwah(와인)에서 유래하여 터키어 Kahve를 거쳐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커피의 경작 커피의 대규모의 커피 경작은 예멘지역에서 시작되었으며 예멘의 모카(Mocha)항은 15~17세기 커피의 주요 수출 항구였으며 커피 재배는 이슬람 제국에 의해 철저히 독점되었습니다. 최초의 커피 전파는 밀수 인도 출신의 이슬람 승려..
커피의 나라 브라질(Brasil) 오늘은 커피의 나라 브라질입니다. 세계 주요 커피 생산국 중의 하나로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소비량도 세계 2위라는 한마디로 커피없이 브라질을 소개할 수 없습니다. 브라질에 처음 커피가 들어온것은 1727년 프랑스령 기아나 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커피의 기초 05 - 세계사 속 커피의 전파 안녕하세요. 홍차맛커피입니다. 오늘은 커피의 역사, 네 번째(세계사 속 커피)입니다. 우리만 먹을 거야 커피 오스만 제국의 터키인들이 예멘을 점령한 직후, 커피가 터키 제국 전역에서 중요한 redcoffee.tistory.com 해발고도가 높은 남미 국가와 달리 브라질은 낮은 고도의 대규모 농장에서 커피를 생산합니다. 주된 커피생산지는 상파울루(Sao Paulo)와 미나스..
커피의 신사 탄자니아(Tanzania) 안녕하세요. 홍차맛커피입니다. 오늘 소개할 커피는 커피의 신사, 영국 왕실의 커피라고 불리는 탄자니아 커피입니다. 탄자니아는 에티오피아, 케냐와 더불어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커피입니다. 맛과 향이 풍부하며 와인의 달콤한 향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탄자니아에서 유명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대 초원으로 이루어진 살아있는 동물원 세렝게티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탄자니아의 끝없는 초원 세렝게티에 있는 공원입니다. 이런 초원지대에서 커피가 어떻게 생산이 될까요? 탄자니아에는 유명한 것이 또하나 있습니다. 바로 킬리만자로(Kilimanjaro)산 입니다. 국토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있으며 킬리만자로 산 뿐만아니라 높은 산들이 많고 강수량도 풍부해 커피 재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
상념에 잠기는 날에는 케냐(Kenya) 안녕하세요. 홍차맛커피입니다. 아프리카 케냐에 관한 글을 쓰려다 문득 아웃 오프 아프리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로버트 레드포드와 케냐에서 커피 농장을 운영하는 메릴 스트립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케냐에 관한 생각이 커피가 아니라 영화로 귀결되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아프리카 동쪽 고원지대에 위치한 케냐는 19세기 후반 바로 윗 동네 에티오피아를 통해서 커피를 처음 도입했습니다. 커피 재배가 다른 커피 생산국에 비해 굉장히 늦게 시작됬지만 커피와 커피나무에 관해서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 할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함으로써 국가 경제의 대표 수출상품이 되었습니다. 특히 케냐 커피 이사회와 케냐커피수출입협회가 주관하는 '커피 경매 시스템'을 통하여 다른 나라의 평균적인 커피 가격 대비 2배가량 높은 가격에 ..
커피 서적 - 커피 인사이드 안녕하세요. 홍차맛커피입니다. 오늘 소개할 서적은 2008년에 Haemil(해밀)에서 출간된 커피 인사이드입니다. 저자는 유대준님입니다. 커피의 역사, 생두, 로스팅, 커핑, 커피추출, 에스프레소까지 커피지식에 대한 정통 안내서입니다. 2012년에 개정판이 나왔고 출판사는 LION 입니다. 이 책과는 조금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제가 커피를 처음 시작할 때 수원의 나혜석 거리에 비니빈스라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커피를 배우려면 커피 학원보다는 카페로 가서 직접 배워야겠다라는 생각에 무작정 방문했던 장소였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어쨌든 방문한 목적을 말씀드리니 카푸치노 한잔을 주시면서 커피 인사이드라는 책을 권해주셨습니다. 좋은 이야기도 해주시고 천천히 공부해서 오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커피 서적 - 커피머신 첫걸음 안녕하세요. 홍차맛커피입니다. 오늘 소개할 도서는2016년에 출간한 바리스타를 위한 커피머신 첫걸음입니다. 바리스타라면 반드시 사용하게되는 에스프레소 머신의 구조및원리 설명입니다. 이책을 소개하는 이유는 물론 저자와 친분이 있어서기도 하고 (책에 저자 사인도 받았습니다. ^^;;) 에스프레소 머신의 구조에대해 잘 설명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커피추출, 로스팅, 개론서들은 많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한 책들은 보기보다 많지 않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다루다보면 궁금한 점들이 생겨나는데요 그때 이 책을 들여다 보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소장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입니다. 다음은 어떤 도서로 만나야 될지 집에있는 책들을 하나씩 소개할까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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