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차맛커피입니다.
라떼아트는 누가 시작했을까요?
시애틀 Espersso Vivace 카페의 오너이자
라떼아트 창시자라고 불리우는
David Schomer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오늘은 에스프레소에서 빠질 수 없는
우유 거품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유가 들어가는 커피 중
우유 스티밍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메뉴는
카푸치노와 카페라테입니다.
카푸치노와 카페라테의 차이는
알고 계신가요?
카푸치노는 커피에 우유를 섞은 음료이고
카페라테는 우유에 커피를 섞은 음료입니다.
계피가루 또는 코코아 가루의 차이가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우유 데우기는 스티밍이라고 하는데요.
스티밍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유음료의 퀄리티에 영향을 줍니다.
즉 바리스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티밍은 우유 데우기라서
우유의 온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55~65도가 이상적이라고
합니다만 순식간에 미지근해질 온도입니다.
그래서
고객에 따라 클레임을 걸기도 하는데요
뭐 끓여달라는 분은 끓여드려야죠...
하지만
스티밍을 오래 할수록 스팀의 수분이
우유에 들어가서 라테의 맛이 떨어집니다.
또한
우유음료는 호호 불면서 마시는
음료가 아닙니다.
카페에 가시면 에스프레소 머신이
훤히 보이는 매장들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스티밍을 엉터리로 하면
신뢰도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얼마 전 방문했던 매장도
거품이 없는 라테가 나와서 당황한 적이..
그럼 머신들의 스팀 압력에 대해
알아볼까요?
대부분은 내부 보일러 차이에 따라
스팀의 압력이 다릅니다.
또한 스팀 완드의 모양에 따라
스팀의 압력이 다릅니다.
스팀압이 높으면 그만큼 센 스팀이 나오므로
스팀 시간이 짧아 컨트롤하기가 어렵습니다.
스팀 압이 낮으면 낮은 스팀이 나오므로
스팀 시간이 길어 컨트롤하기가 쉽습니다.
스티밍의 원리는
스팀 완드에서 나온 수증기가 공기와 함께
우유 속으로 들어가고
열에 의해 단백질이 거품을 만들고
지방이 거품을 잡아놓습니다.
그래서 저지방의 우유는
스팀 우유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DUhrqmr1cY
https://www.youtube.com/watch?v=N8oFuR3tI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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